CERIK 시장전망

◎ (건설수주) 2023년 4월 국내 건설수주는 10.9조 원(전년 동월 대비 –44.0%)
● 민간 수주 위축으로 올들어 전년 동월 대비 증감률로는 가장 침체(-44.0%)
● 공공 수주가 전년 동월 대비 3.6% 감소하였으며, 민간 부문도 53.8% 감소
● 민간의 주택과 공장·창고 등 건축 수주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분석
◎ (건설기성) 2023년 4월 건설기성액은 14.5조 원(전년 동월 대비 +15.8%)
● 공공(+2.9%)과 민간(+18.8%) 모두 양호했으며, 공종별로는 토목(+2.9%)과 건축(+20.2%) 모두 양호
◎ (각종 건설물가) 전반적으로 건설물가 상승세가 둔화, 단 시멘트와 고로슬래그, 레미콘 등 비금속 자재 품목의 증가세는 여전히 높은 상황
● 시멘트와 레미콘 등 중요 자재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18~21%대의 높은 상승세 기록
● 원재료와 국내출하품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었으며, 건설용 중간재 수입 가격 상승세가 모두 전월보다는 소폭 하락
◎ (건설고용) 2023년 4월 건설업 취업자는 209만 명(전년 동월 대비 –1.5%, 전월 대비 –0.1%)
● 지난 3월(210만 명)보다는 취업자 수가 1만 명 정도 감소
◎ (등록・폐업・부도) 2023년 5월 기준 종합건설기업 등록업체 수는 1.9만 개사(전월 대비 +31개사), 5월 폐업 공고 건수 38건으로 전월과 동일
● 비록 폐업건 수가 전월과 동일한 수준이라도, 지난해 9월부터 8개월 연속 월 30건 이상 폐업 공고가 이뤄지고 있고, 올해 1∼5월 동안, 종합건설업체의 총 폐업 건수는 195건으로 기간 대비 12년래 최고치(2011년 1~5월, 268건 이후 최대)
◎ (국내 건설시장 상황 진단) 4월 전반적으로 신규수주 침체가 더욱 심화된 상황, 기성은 양호한 흐름 이어간 상황
● 4월 건설수주는 위축되었지만, 건설기성이 증가하였는데 진행 중인 건축 공사가 지난해보다 활발한 상황임을 뜻함
● 다만, 기성 증가에 비해서 건설업 취업자수는 감소하였는데, 미분양 물량이 많고 경기 불안 영향으로 신규 고용을 최소화한 것으로 판단
◎ (전체) 2023년 4월 건설수주는 10.9조 원(전월 대비 19.4%, 전년 동월 대비 –44.0%)
● 동 수치는 4월 기준 실적으로는 3년래 최저치로 전년 동월 대비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
● 전년 대비 공공수주와 민간수주 모두 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