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RIK 시장전망

◎ (매매) 5월 매매가격 하락폭은 지역을 가리지 않고 모두 개선했지만 상승세로 돌려세우지는 못해
● 서울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월간 상승세가 나타났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지만 여전히 상승세로 반전하는데는 실패한 모습
● 3월까지 지속해서 거래량이 늘어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를 갖게 했지만, 4월 들어 매매거래량이 지역을 가리지 않고 감소하면서 향후 시장 향방에 대한 불확실성 상승
● 소유권 이전 신청건별 직전 보유기간을 조사한 결과 5년 미만 비중은 증가하는 반면 10년 이상 비중이 감소해 장기 보유자들이 소극적 매매행태 보여
◎ (임대차) 전세가격도 매매가격과 마찬가지로 낙폭 줄이고 있으며 그 속도도 5개월째 대체로 유지
● 금월 전국 아파트 전세가 하락폭은 0.40%로 조사됐는데 전월 낙폭 0.85%에 비하면 절반 수준 기록
● 봄 이사철을 맞아 전·월세거래량이 증가했던 예년 패턴과는 다르게 3월과 4월 거래량 모두 전월대비 감소하는 패턴 띄고 있어 해석에 유의해야
◎ (공급) 아파트를 포함한 전체 주택의 인허가, 지역별·부문별 집계를 통틀어 전체 감소 기록
● 공공부문의 YoY 62.9% 감소를 필두로 민간부문에서도 지난해보다 20.5% 감소하는 추이를 나타냄.
● 지역별로는 지방광역시의 인허가 감소폭이 적은편이나, 인허가와 착공 간 시간이 길어질 개연성 있어
● 수도권 제외 지방의 올해 4월까지 아파트 인허가는 전년 누적 대비 0.4% 증가했는데, 이는 작년에 미뤄온 사업 인허가를 진행하는 것으로 이해해야
● 6월 분양 계획은 총 1.2만 호 수준으로 집계됐는데 5월 당초 계획물량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
◎ (수요) 세종시, 매수수요 및 전세수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조사돼
● 주택가격전망 소비자심리지수는 6개월째 상승해 5월 들어 90p까지 회복
◎ (금융) 시장의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 시점 연기돼 현재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자금대출 금리의 하락세가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지 귀추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