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RIK 시장전망

◎ (실적지수) 2023년 8월 건설경기실사 ‘종합실적지수’, 전월 대비 19.3p 하락한 70.5 기록
l 지난 6~7월 증가세를 마감함과 동시에 70선 초반대로 다시 부진
l 부문별 실적지수는 신규수주(74.6, 전월 대비 -16.3p), 공사기성(87.1, 전월 대비 –5.8p), 수주잔고(77.1, 전월
대비 –6.8p), 자금조달(73.2, 전월 대비 –1.8p) 등 대부분 지수가 전월보다 하락
l 공종별 신규수주 실적지수의 경우 토목(79.7, 전월 대비 –13.3)과 주택(69.2, 전월 대비 –11.6p), 비주택건축
(76.3, 전월 대비 –3.6p) 모두 전월 대비 하락
l 기업 규모별로 대형(72.7, 전월 대비 –37.3p)기업의 하락이 가장 두드러지며, 중견(72.2, 전월 대비 –9.4p)기업
과 중소(66.0, 전월 대비 -9.5p)기업 지수도 모두 하락
◎ (전망지수) 2023년 9월 건설경기실사 ‘종합전망지수’는 8월 ‘종합실적지수’ 대비 1.3p 상승한 71.8로, 여
전히 70선 초반대로 부진할 전망
l 부문별 전망지수의 경우 신규수주(-6.3p), 공사기성(-4.4p), 수주잔고(-7.2p), 공사대수금(-3.4p) 모두 8월 실적
치보다 하락 전망, 다만 자금조달(+1.2)은 소폭 상승 전망
l 공종별 신규수주 전망지수는 주택(+2.4p)과 비주택건축(+3.7p)은 상승 전망, 토목(-7.2p)은 하락 전망
l 기업 규모별로 대형기업은 8월과 동일. 중견(-13.9p)기업은 하락, 중소(+20.0p)기업은 상승 전망
l 지역별 전망지수는 서울(-9.6p)은 하락하고, 지방(+12.0)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
◎ (경기진단) 8월 건설경기는 지난 6~7월 회복했던 모습과는 달리 다시 급격히 침체한 양상. 이는 여름철
비수기 계절적인 영향뿐만 아니라 수주 침체 및 대형 건설사의 기업 심리 위축 등 복합적인 영향 때문으
로 판단되며, 건설경기의 이러한 침체는 9월까지 이어질 전망
l 지난 6~7월 상승세를 견인한 대형사의 BSI가 8월에 37.3p 급락한 것이 지수 하락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회복세를 보였던 신규수주 BSI가 10p 이상 하락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
l 9월 지수 전망치가 8월과 큰 차이가 없어 부진한 건설경기 흐름이 9월까지 지속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