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RIK 시장전망

◎ (종합) 지난 8월까지 이어진 하락장에서 벗어나는 속도는 빨랐지만, 상승세로 접어든 이후 가격 상승폭을 확장하는 데는 소극적. 공급 시장에서는 분양 통계가 수도권에 한해 다소 양호하지만, 그 외 지표는 여전히 어려운 시장 상황 보여줘
◎ (매매) 수도권 내에서 경기도만 하락하는 현상이 계속되는 반면 서울과 인천의 가격 상승폭이 커져 수도권 전체로는 지난달에 비해 상승폭이 소폭 증가
● 경기도 내에서도 하락폭이 큰 지역은 최근 옥정신도시 권역에서 공급이 많았던 양주시와, 해당 신도시로의 인구 유출이 있었던 동두천시임.
● 지방의 경우 8개도에서는 보합세(0%)가 나타난 반면, 지방 5대 광역시에서 0.16%가 줄어 지방 전체로는 0.11% 하락한 것으로 집계됨.
◎ (거래) 주택 매매거래량은 수도권에서 2.0만 호, 지방에서 2.8만 호를 기록해 전국적으로 4.8만 호를 기록
● 수도권의 경우 8개월 만에 2만 호에 못 미치는 1만 9,791호를 기록했는데, 인천에 비해 서울과 경기지역의 거래량 감소폭이 컸음.
● 지방에서는 5대 광역시는 2.9% 감소하였으며 지방 5대 광역시를 제외한 8개도에서는 9.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 (임대차) 10월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55% 상승해 23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 기록
● 아파트 월세 역시 상승세가 이어지는 추세임.
◎ (공급) 극단적으로 적었던 8월 인허가가 9월 들어 증가하면서 수도권과 지방을 통틀어 연중 가장 많은 물량이 인허가를 득함.
● 주택 전체를 기준으로 분석해보면 9월 인허가 실적은 8월에 비해 686.9% 증가함.
● 10월 전국 분양은 전월 대비 174.7% 증가한 3만 2,719호로 집계됐으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전월 대비 5배 이상의 분양 실적을 기록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