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동향브리핑 581호
출판일 2016-10-17
연구원 CERIK
중국 경제성장 둔화, 유가 하락에 따른 산유국 인프라 투자 감소, 브렉시트와 중동의 정치적 혼란 등 다양한 글로벌 정치・경제적 불확실 요소들이 건설기업들 간 경쟁을 증가시킴.
- Skanska AB, VINCI, Hochtief 등 선진기업들의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한 가운데, 글로벌 건설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집중하면서 경쟁이 점차 심화되고 있음. 또한 발주자가 시공자에게 계약리스크를 전가하는 경향도 점차 높아지고 있음.
- 인도의 Larsen & Toubro社는 경쟁 심화에 따라 충분한 리스크 평가 없이 공사 수주에 나서는 기업들이 늘어남을 우려하고 있음. 그리스의 CCC社도 해외시장에서 인도, 중국, 한국 건설기업들을 중심으로 한 저가(low-cost) 입찰 증가로 공사 중단이 증가함을 지적함.
● 유럽 시장은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
많은 기업들이 브렉시트가 영국과 유럽 건설시장에 미칠 영향을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 유럽 국가들의 건설시장은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고, 성장 전망이 어려운 것으로 평가
- Skanska AB社는 브렉시트 발표 이후 아직까지는 영국의 주요 건설사업이 취소되지 않았음에도 불구, 민간 비주거 부문의 투자가 점차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프랑스의 경우 지난해 지방선거 이후 공공부문의 인프라 투자가 대폭 축소되었으며, 체코, 폴란드, 스페인, 포르투갈의 건설시장도 단기간 내에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운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러시아 건설시장은 유가 하락 등 연이은 악재에도 불구, 플랜트 투자의 증가 가능성 예상
- ESTA Construction社를 비롯한 터키 기업들은 러시아 건설시장에 주목하고 있음. 크림반도 병합 사태에 따른 경제 제재, 유가 하락, 루블화 평가 절하 등에도 불구, 러시아, 투르크메니스탄 등이 원유 수출 규모를 확대시키기 위해 석유화학 플랜트 부문의 투자를 늘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Skanska AB, VINCI, Hochtief 등 선진기업들의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한 가운데, 글로벌 건설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집중하면서 경쟁이 점차 심화되고 있음. 또한 발주자가 시공자에게 계약리스크를 전가하는 경향도 점차 높아지고 있음.
- 인도의 Larsen & Toubro社는 경쟁 심화에 따라 충분한 리스크 평가 없이 공사 수주에 나서는 기업들이 늘어남을 우려하고 있음. 그리스의 CCC社도 해외시장에서 인도, 중국, 한국 건설기업들을 중심으로 한 저가(low-cost) 입찰 증가로 공사 중단이 증가함을 지적함.
● 유럽 시장은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
많은 기업들이 브렉시트가 영국과 유럽 건설시장에 미칠 영향을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 유럽 국가들의 건설시장은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고, 성장 전망이 어려운 것으로 평가
- Skanska AB社는 브렉시트 발표 이후 아직까지는 영국의 주요 건설사업이 취소되지 않았음에도 불구, 민간 비주거 부문의 투자가 점차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프랑스의 경우 지난해 지방선거 이후 공공부문의 인프라 투자가 대폭 축소되었으며, 체코, 폴란드, 스페인, 포르투갈의 건설시장도 단기간 내에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운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러시아 건설시장은 유가 하락 등 연이은 악재에도 불구, 플랜트 투자의 증가 가능성 예상
- ESTA Construction社를 비롯한 터키 기업들은 러시아 건설시장에 주목하고 있음. 크림반도 병합 사태에 따른 경제 제재, 유가 하락, 루블화 평가 절하 등에도 불구, 러시아, 투르크메니스탄 등이 원유 수출 규모를 확대시키기 위해 석유화학 플랜트 부문의 투자를 늘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