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브리핑

● 덴마크 건설산업은 2017년과 2018년 각각 3.5%와 3.2% 성장, 2019년 3.5% 예상  
덴마크 건설산업의 연간 매출 규모는 2017년 기준 약 2,500억 크로네(약 370억 달러)로 국가 전체의 7% 수준임. 건설업은 제조업, 금융 및 에너지 등과 더불어 주요 산업으로 분류됨.
- 덴마크 건설산업의 고용 규모는 2017년 기준 약 18만명 수준으로 국가 전체 고용 인력의 6%를 차지하고 있음.
- 덴마크의 Productivity Commission은 국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중요도에 비해 건설산업의 생산성이 타 산업 대비 낮다고 지적하며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음.
● 덴마크 정부, 건설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 제고 위한 디지털 전환 전략 수립·시행  
BIM 등 덴마크 건설산업 안에서 디지털 기술의 활용 수준은 타 국가 대비 높은 수준이지만 타 산업 대비 디지털화 수준은 상대적으로 높지 않음.
- 2018년 덴마크의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와 Danish Building Research Institute의 연구에 따르면 계약자의 32%가 최소한 한 개 이상의 디지털 기술 활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됨.
- 건설 및 엔지니어링 실무자 중 44%가 새로운 디지털 기술 및 IT 장비 활용에 익숙하다고 응답하였음. 하지만 실제 디지털 기술 활용을 통해 건설생산 프로세스의 개선 또는 변화를 경험한 경우는 17%에 그침.
덴마크 정부의 건설산업 디지털 전환 전략은 산업의 생산성 제고뿐만 아니라 개방성, 신뢰, 교류의 확산도 목표로 하고 있음.
- 전략은 크게 5개 중점 분야(디지털 기술 사용률 향상, 개방형 형식과 공통 표준화, 데이터 활용도 제고, 가치 사슬에 걸친 디지털 경쟁력 제고, 디지털화를 통한 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와 18개 세부 추진 계획으로 구성되어 있음.
- 디지털 기술의 사용률 향상을 위하여 디지털 베스트 프랙티스 전파 등을 포함해 5개의 세부 추진 과제가 계획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