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동향브리핑

건설동향브리핑 733호

출판일 2019-11-18

연구원 CERIK

자율주행차에 대한 기업의 투자와 각국 정부의 인프라 구축이 활발해지면서 상용화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음.
- 구글의 자율주행차 계열사인 웨이모는 운전자가 앉아 있어야 하는 제한이 있지만, 2018년 12월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세계 최초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인 ‘웨이모 원’을 시작함.
- 우리나라에서는 세종시가 올 11월부터 자율주행 버스(레벨3) 2대를 9.8km 구간에서 실증 운행할 계획이며, 2021년에는 자율주행 버스(레벨4) 8대를 35.6km 구간에서 운행할 예정임.
● 산업통상자원부, ‘미래 자동차산업 발전 전략’ 발표
산업통상자원부 및 관계 부처는 향후 10년간의 계획인 ‘미래 자동차산업 발전 전략’을 발표(2019.10.15)했음. 이 전략에서 주요 도로의 완전 자율주행 상용화 시점을 기존의 2030년에서 2027년으로 단축하여 제시함.
- 정부는 전국 주요 도로에서 완전 자율주행(레벨4)을 오는 2027년에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다는 목표를 수립함.이를 위해 2024년까지 완전 자율주행을 위한 제도․인프라를 준비하려고 함. 여기에는 차량 통신 인프라, 정밀 지도, 교통 관제, 도로 등 4대 인프라를 전국 주요 도로에 완비하려는 계획이 포함됨.
- 다만, 세부적인 내용은 전국 주요 도로의 무선통신망 구축, 차량 센서 인식률 개선을 위한 신호등과 안전표지 모양의 일치 등으로 건설산업의 비즈니스 영역과는 차이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