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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브리핑

건설동향브리핑 758호

출판일 2020-05-25

연구원 CERIK

종합건설업 중 여성기업은 지역별로 서울·인천·경기에 23.8%, 지방에 76.2% 분포하고 있음. 특히, 광역시보다는 기타 지방에서 여성 건설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음.
- 서울(130개사)·인천(40개사)·경기(228개사)에 총 398개사, 23.8%가 분포해 있으며, 광역시(세종시 포함)에 19.0%(318개사), 그리고 기타 지방에 57.2%(955개사)가 분포함.
- 시도별 전체 종합건설업체와 비교한 여성기업의 비중은 강원도가 23.5%로 가장 높고, 다음은 전북(21.5%)임. 시(市) 중에서는 대전이 16.4%로 가장 높고, 다음은 대구(14.1%)로 나타남.
● 여성 종합건설기업의 업체당 연평균 기성액은 약 35억원에 불과
여성 종합건설기업들 중 1,227개사인 73.4%가 조달청 등급별 공사 배정 규모를 적용하는 7등급에 속하지 못하는 소규모 기업들임.
- 1등급 업체는 하나도 없으며, 2등급 업체 1개사(0.1%), 3등급 업체 5개사(0.3%), 4등급 업체 18개사(1.1%), 5등급 업체 66개사(3.9%), 6등급 업체 130개사(7.8%), 7등급 업체 224개사(13.4%)로 나타남.
- 이에 따라 여성 종합건설기업의 업체당 연평균 기성액은 종합건설업체 업체당 평균 기성액의 23% 수준에 불과한 35억원으로 대다수 여성 종합건설기업의 경영이 매우 열악한 상태임.
정부 지원책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여성 종합건설기업들이 공공공사 수주에 여전히 애로를 겪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재무상태에 비해 수익성은 현저히 낮은 상황임.
- 전체 기성액에서 공공공사 기성액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무(全無)한 여성 종합건설기업이 27.0%나 되며, 53.6%의 업체들은 공공공사 비중이 전체 기성액의 50% 미만이었음.
- 여성 종합건설기업들의 경우 종합건설업 전체 평균, 중소 종합건설업 평균 및 여성기업 전체 평균과 비교할 때 자기자본비율이나 부채비율은 양호한 반면, 매출액영업이익률이나 당기순이익률은 현저히 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