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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브리핑

건설동향브리핑 784호

출판일 2020-11-30

연구원 CERIK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는 건설산업에서 시작되고 있던 디지털화와 기술 혁신, 이에 따른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더 빠르게 진행시키고 있음.
-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재택근무와 온라인 회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원격작업 등이 수행되며 건설산업의 일하는 방식도 큰 변화를 겪었음.
- 무엇보다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논의되던 건설산업의 변화가 코로나19 위기로 가속되고 있으며, 향후 이러한 건설산업의 변화를 이끌 인재에 대한 요구가 커질 것임.
건설산업은 코로나19의 사태가 가져온 위기 이면에서 기회를 찾는 과정이 필요하며, 업무 변화를 포함한 여러 방면에서 대응을 시작해야 함.
- 건설산업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일차적으로 안전보건 활동을 강화하였고, 다음으로 공급망 안정성 확보, 원격작업 확대 등 전염병 위기 대응을 위한 활동을 수행 중임.
- 앞으로는 코로나19에 따른 위기 대응에 그치지 않고 디지털화와 새로운 기술에 대한 적응, 그리고 기존 사업모델 검토 등 기업의 장기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을 고민하여야 함.
● 인재확보 전략 수립
기업은 디지털화에 따라 새로운 기술과 생산 방식을 적용하기 위한 민첩한 조직 운영 및 이를 이끌 인재확보가 중요해졌으며, 기존 인력 계획의 전면적 재검토가 필요해짐.
건설기업은 사업 포트폴리오와 기술 변화를 고려하여 직원의 현재 보유 기술과 미래 요구 기술 등을 분석하고 인력 확보 계획을 수립해야 함.
- 건설 프로젝트는 사업 착수시에 ‘구인’ 어려움이 발생하고, 사업 종료시에는 축적된 경험을 가진 인재의 ‘보유’ 어려움이 나타나기 때문에 급격한 인력 수급 차이에 대응하기 위한 계획이 필요함. 여기에 더해 앞으로는 자동화에 따른 일의 변화, 인력의 고령화 등 미래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조직 및 인력 관리계획이 포함되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