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동향브리핑 803호
출판일 2021-04-26
연구원 이태희, 이광표, 김화랑, 임기수, 성유경
건설현장은 자재와 장비, 인력 등 건설을 위한 모든 자원이 집중적으로 투입되는 장소로 코로나19의 전염병 위기 속에서 일정 지연, 비용 증가, 생산성 감소 등을 겪음.
- 국가별 건설공사비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는 미국의 Compass사는 건설현장의 안전수칙 준수 등 다양한 코로나19 영향으로 2021년 주거 및 상업시설의 건설비용은 1~2.5%가량 증가하고, 산업설비의 건설비용은 5%에서 최대 15%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예상함.
건설현장에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현장 운영을 위해 근로자의 작업 밀집도를 줄일 수 있는 세부 작업계획을 세우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현장사무소 및 근로자 대기 장소 등을 공간 개편하며, 마스크와 손 세정제 구비 등 근로자의 위생과 안전을 위한 조치가 이뤄짐.
이와 같이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건설현장의 직접비는 증가하고, 전체 사업의 생산성이 떨어짐. 하지만, 세부 작업의 효율성이 향상되고, 현장의 안전 및 보건성이 향상되었다는 긍정적 결과도 보고됨.
- 영국의 러프버러대학은 작년 코로나19의 확산세 속에서 운영된 SKANSKA, Balfour Beatty 등 6개 건설사의 현장을 분석하고,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얻은 건설현장의 이점을 정리함.
● 계획 중시에 따라 작업 생산성과 안전보건 향상
건설현장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운영되면서, 작업장의 근로자 수를 줄이고, 작업 동선이 중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구체적인 작업계획이 필요해짐.
============== 목 차 ============
정책동향
노후인프라, 이젠 노후 공원에도 관심을…
부당특약 무효화 등… 「지방계약법」 조속한 개정 필요
건설공제제도, 남·북 간 경제교류 선제 대비해야
산업정보
코로나19가 불러온 건설현장 변화
- 국가별 건설공사비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는 미국의 Compass사는 건설현장의 안전수칙 준수 등 다양한 코로나19 영향으로 2021년 주거 및 상업시설의 건설비용은 1~2.5%가량 증가하고, 산업설비의 건설비용은 5%에서 최대 15%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예상함.
건설현장에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현장 운영을 위해 근로자의 작업 밀집도를 줄일 수 있는 세부 작업계획을 세우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현장사무소 및 근로자 대기 장소 등을 공간 개편하며, 마스크와 손 세정제 구비 등 근로자의 위생과 안전을 위한 조치가 이뤄짐.
이와 같이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건설현장의 직접비는 증가하고, 전체 사업의 생산성이 떨어짐. 하지만, 세부 작업의 효율성이 향상되고, 현장의 안전 및 보건성이 향상되었다는 긍정적 결과도 보고됨.
- 영국의 러프버러대학은 작년 코로나19의 확산세 속에서 운영된 SKANSKA, Balfour Beatty 등 6개 건설사의 현장을 분석하고,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얻은 건설현장의 이점을 정리함.
● 계획 중시에 따라 작업 생산성과 안전보건 향상
건설현장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운영되면서, 작업장의 근로자 수를 줄이고, 작업 동선이 중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구체적인 작업계획이 필요해짐.
============== 목 차 ============
정책동향
노후인프라, 이젠 노후 공원에도 관심을…
부당특약 무효화 등… 「지방계약법」 조속한 개정 필요
건설공제제도, 남·북 간 경제교류 선제 대비해야
산업정보
코로나19가 불러온 건설현장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