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브리핑

2021년 국내 건설수주는 전년 대비 1.7% 증가한 197.4조원을 기록할 전망임.
- 올해 건설수주는 전년 대비 1.7% 증가한 197.4조원을 기록해 지난해 194.1조원에 이어 또다시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임.
상반기 국내 건설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는데 하반기에 8.3% 감소해 조정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됨(<표 1> 참조).
- 상반기 수주는 작년에 부진했던 토목 수주가 증가하고, 주택과 비주택 건축 수주가 모두 양호해 상반기 실적으로는 역대 최대치인 95.3조원을 기록할 전망임.
- 하반기의 경우 금융 및 부동산 규제 강화의 영향으로 지난해 급등한 건축 수주가 감소하는 등 조정되는 모습을 보여 전년 동기 대비 8.3% 감소한 102.1조원을 기록할 전망임. 비록 하반기에 전년 대비 감소하여도 전체 건설수주 규모가 100조원대를 기록해 금액상으로는 양호할 전망임.
발주 부문별로 공공 수주는 토목공사가 크게 증가한 영향으로 전년 대비 약 4.2% 증가할 전망임.
- 공공 수주는 토목과 비주택 건축 수주가 양호한 모습을 보여 상반기에 15.6% 증가한 24.3조원을 기록해, 상반기 실적으로는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됨.
- 다만 하반기에는 발주가 감소해 전년 동기 대비 3.4%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민간 수주는 지난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주택 수주가 올해 감소할 전망이지만, 지난해 부진했던 토목 수주가 증가하고, 상업용 건물과 공장 및 창고 등 비주택 건축 수주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여 전년 대비 0.8% 증가할 전망임.
- 민간 수주는 상반기에는 모든 공종에서 양호한 모습으로 보여 15.1% 증가한 71.0조원을 기록, 기간 대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임.
- 하반기에는 금리 상승압력이 증가하고, 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건축 수주가 일부 조정될 것으로 보여, 전년 대비 8.3% 감소한 72.1조원을 기록할 전망임.
- 결과적으로 올해 민간 수주는 전년 대비 0.8% 증가한 143.1조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전망임.


===================  목     차  =================
2021년 국내 건설수주 전망, 1.7% 증가한 197.4조원
하반기 주택 매매가 1.5%, 전세가 2.3% 상승 전망
상반기 해외건설 수주, 9% 감소한 147.4억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