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ESG 경영 실태와 대응 방안
출판일 2022-05-24
연구원 최은정
● 2020년 초 발생한 코로나19(Covid-19)로 기업의 불확실성이 가속화되면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비(非)재무적 요소인 ESG의 중요성이 부각되기 시작함.
- 현재 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다양한 기관에서 평가 기준 및 지표를 제시하고 있으나 기관별로 평가지표의 구성, 평가 방법(항목별 배점 및 가중치 등)이 다소 상이하며 자료에 대한 공개적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상황임.
- 최근 정부에서 기관별 ESG 평가 기준의 상이함을 보완하기 위해 K-ESG 가이드라인을 발표(2021.12)함. 기업이 ESG 경영을 하는 데 있어 표준화된 지표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나 산업별 특성을 반영해 차별화가 되어 있지는 않은 상태임.
●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코로나19 이후 건설업도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이전보다 증가함. 또한, ESG 경영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함에 따라 대형건설업체를 중심으로 관련된 필요 역량 확보에 주력하고 있음.
● 그러나 건설업체의 규모가 작아질수록 ESG 경영을 위한 자체적인 대응 방안 마련이 용이하지 않은 상황임. 따라서 건설업 ESG 경영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가이드라인 마련’과 ‘인센티브 부여 방안’의 모색이 필요한 시점임.
- 건설업 ESG 경영 추진 시 애로사항에 대해 상위 51∼100위 건설업체의 경우 ‘구체적으로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는 응답이 전체의 37.5%를 차지함. 건설업 ESG 경영을 위한 건설업체 준비 사항에 대해서도 51∼100위 건설업체의 경우 ‘별도의 준비 부재’라는 응답이 전체의 50%를 차지함.
● 본 연구는 정부가 제시한 K-ESG를 기반으로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국내·외 평가기관들의 지표를 추가 및 통합하는 작업을 실시함. 이를 바탕으로 분야별 중요 ESG 지표 도출 및 현재 건설업체 수준 간의 갭(GAP) 분석을 실시함. 그 결과, ESG의 전 분야(환경, 사회, 지배구조)에서 건설업체의 수준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 특히, 중소건설업체의 경우 대형건설업체와 비교해 볼 때 ESG의 모든 분야에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남. 그중 지배구조 분야는 환경, 사회 분야보다 더 낮은 수준으로 평가됨.
●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향후 건설업 ESG 경영을 위한 준비 사항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음.
- 먼저, 환경 분야에서는 ‘에너지 절감’, ‘폐기물 처리 방법 등에 대한 방안 마련’, ‘환경 법/규제 관련 숙지’의 준비가 필요함.
- 다음으로 사회 분야에서는 ‘종업원 안전을 위한 시스템 구축’, ‘신규인력 유입 노력’, ‘협력사 ESG 경영 지원’, ‘개인정보 보호 시스템 구축’의 준비가 필요함.
- 마지막으로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중대사고 관리’, ‘윤리경영 이행’, ‘이사회의 합리적 운영(다양성, 전문성 등 반영)’, ‘감사기구 전문성 확보’의 준비가 필요함.
● 마지막으로, 건설업 ESG 경영이 효율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건설업체 스스로 규모별 대응 방안과 함께 정부의 정책적 지원 방안 마련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임.
- 현재 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다양한 기관에서 평가 기준 및 지표를 제시하고 있으나 기관별로 평가지표의 구성, 평가 방법(항목별 배점 및 가중치 등)이 다소 상이하며 자료에 대한 공개적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상황임.
- 최근 정부에서 기관별 ESG 평가 기준의 상이함을 보완하기 위해 K-ESG 가이드라인을 발표(2021.12)함. 기업이 ESG 경영을 하는 데 있어 표준화된 지표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나 산업별 특성을 반영해 차별화가 되어 있지는 않은 상태임.
●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코로나19 이후 건설업도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이전보다 증가함. 또한, ESG 경영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함에 따라 대형건설업체를 중심으로 관련된 필요 역량 확보에 주력하고 있음.
● 그러나 건설업체의 규모가 작아질수록 ESG 경영을 위한 자체적인 대응 방안 마련이 용이하지 않은 상황임. 따라서 건설업 ESG 경영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가이드라인 마련’과 ‘인센티브 부여 방안’의 모색이 필요한 시점임.
- 건설업 ESG 경영 추진 시 애로사항에 대해 상위 51∼100위 건설업체의 경우 ‘구체적으로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는 응답이 전체의 37.5%를 차지함. 건설업 ESG 경영을 위한 건설업체 준비 사항에 대해서도 51∼100위 건설업체의 경우 ‘별도의 준비 부재’라는 응답이 전체의 50%를 차지함.
● 본 연구는 정부가 제시한 K-ESG를 기반으로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국내·외 평가기관들의 지표를 추가 및 통합하는 작업을 실시함. 이를 바탕으로 분야별 중요 ESG 지표 도출 및 현재 건설업체 수준 간의 갭(GAP) 분석을 실시함. 그 결과, ESG의 전 분야(환경, 사회, 지배구조)에서 건설업체의 수준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 특히, 중소건설업체의 경우 대형건설업체와 비교해 볼 때 ESG의 모든 분야에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남. 그중 지배구조 분야는 환경, 사회 분야보다 더 낮은 수준으로 평가됨.
●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향후 건설업 ESG 경영을 위한 준비 사항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음.
- 먼저, 환경 분야에서는 ‘에너지 절감’, ‘폐기물 처리 방법 등에 대한 방안 마련’, ‘환경 법/규제 관련 숙지’의 준비가 필요함.
- 다음으로 사회 분야에서는 ‘종업원 안전을 위한 시스템 구축’, ‘신규인력 유입 노력’, ‘협력사 ESG 경영 지원’, ‘개인정보 보호 시스템 구축’의 준비가 필요함.
- 마지막으로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중대사고 관리’, ‘윤리경영 이행’, ‘이사회의 합리적 운영(다양성, 전문성 등 반영)’, ‘감사기구 전문성 확보’의 준비가 필요함.
● 마지막으로, 건설업 ESG 경영이 효율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건설업체 스스로 규모별 대응 방안과 함께 정부의 정책적 지원 방안 마련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