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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플랜트시장에서 국내 업체의 경쟁력 제고 방안

출판일 2007-11-22

연구원 장현승, 이복남, 구본상

해외건설시장에서 국내 업체가 주로 수주하고 있는 플랜트 분야 시장은 오일달러 강세 및 자원 확보 경쟁이 심화되면서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
- 하지만, 국내의 경우 해외공사 수주액 상승이 플랜트 공사에 집중되어 있어 세계 플랜트시장 변화에 따라 수주액이 크게 변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문제점이 있음.
- 따라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해외건설시장에서 현재 내·외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현재 높은 실적을 거두고 있는 건설기업들은 해외건설 경쟁력 제고를 위한 목표 설정과 노력이 필요한 때임.

해외 플랜트시장의 경쟁 지배 요소 변화
- 현재와 같은 세계 플랜트시장 호황은 자연스럽게 제한된 공급자에 의해 공급자 주도 시장이 형성되게 되며 이는 가격보다는 질적 역량이 중요한 평가 요소로 나타남.
- 최근 해외 플랜트시장에서의 발주 방식은 과거 설계시공일괄패키지에서 초기 엔지니어링(FEED)과 기본설계 혹은 상세설계와 구매, 시공을 분리하여 계약하는 추세가 지배적으로 향후에도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 현지 업체의 파트너십 구축이나 협력사 관계를 유지하는 공급망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이른바, 공급망(SCM) 관리역량 확보가 기업의 경쟁력을 지배할 만큼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
- 기업규모와 사업구조 등에 따른 성장성은 기업 경쟁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해외시장에서 사업의 다각화를 통해 안정된 수주를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