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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건설자재의 투입 구조 및 원단위 분석

출판일 2006-12-19

연구원 최민수,권오현

최근 철강재와 골재 등의 공급 부족과 가격 급등 현상을 겪으면서 건설자재의 수급을 안정화시키기 위해서는 사전적(事前的)으로 수요 예측이 보다 정밀하게 이루어질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또한, 기업혁신도시나 행정복합도시 등 정부나 지자체의 대규모 개발 계획 등에 대응하여 자재 소요량을 간편하게 추정하고, 지역적인 자재 수급 여건을 검토하기 위해서는 건설자재 수요 예측 시스템이 구축될 필요성이 있다. 나아가 건설투자나 건설공사 수주액 등의 건설경기 전망치를 토대로 건설자재 수요량을 손쉽게 예측하는 것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위 건설투자액당 혹은 단위건축면적당 요구되는 건설자재의 투입 원단위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현재 한국은행에서는 매 5년마다 ‘산업연관표(Input-Output Table)’를 발간하고 있으며, 이 자료에서 생산유발계수나 투입계수를 건설자재 투입 원단위로서 부분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나, 동 자료는 금액 베이스의 원단위이며, 열간압연제품, 시멘트제품 등과 같이 중(中)분류로 발표되고 있어 널리 활용하기에는 제약이 존재하고 있다.

또한, 현재 대한주택공사에서 자체 공사에 소요된 건설자재 물량을 토대로 공동주택용 건설자재의 투입원단위를 조사하여 제시하고 있으나, 공동주택 이외의 건설공사 공종별로 건설자재 투입원단위에 대한 연구는 매우 미흡한 상태이다.

반면, 일본의 경우, 국토교통성의 건설자재인력대책반에서는 건설공사의 용도, 구조, 규모 등의 層化推出法(stratified sampling)에 의거, 건설자재 및 인력의 투입원단위 조사를 매 3년마다 반복하여 행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도 건설투자액이나 공사 면적(㎡)을 토대로 건설자재 소요량을 용이하게 예측할 수 있도록 건설자재의 투입 구조 및 원단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건설 공종별 건설자재의 투입 구조를 명확히 분석하고, 건설자재의 수급 분석과 예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산업연관표 분석을 토대로 정량적(quantitative)인 측면에서 건설자재의 투입 원단위를 제시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