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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지향적 건설산업으로의 대전환을건설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각종 활동은 정부마다 각 시대적 이슈와 상황이 반영된 ‘명칭’과 ‘목표’를 가졌었다. ‘공공사업 효율화 대책’, ‘건설선진화위원회’, ‘건설산업 혁신방안’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하지만 그간의 혁신과 쇄신 활동에 대한 산업내의 평가는 높은 점수를 얻지는 못했다.
지난 정부의 5년간 ‘시공업종의 생산구조 개편’, ‘일자리 혁신’ 등을 포함한 ‘건설산업 혁신방안’은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리기 위한 노력이었다고 본다. 하지만, 당초의 기대와 달리 건설산업계에 피로감도 주었...2023-01-26 09:00:00 -
올해 건설산업을 둘러싼 환경에 관한 소고(小考)3高(고금리·고물가·고부채)의 시대, 4% 수준의 인플레이션이라는 새로운 노멀, 엇갈리는 경제 전망, 전쟁, 지정학 불안 등 2023년을 설명하는 키워드가 많다. 다양한 키워드의 등장은 그만큼 2023년이 예측하기 어렵고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의미겠다. 불확실성과 경기 침체 가능성이 커지는 올해엔 성장 둔화가 본격화하면서 대부분의 산업 업황이 정체 또는 둔화 국면으로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건설산업도 예외일 수 없다.
최근 세계은행은 세계경제 성장 전망률을 지난해 6월 전망치 3.0%보다 1.3% 포...2023-02-03 09:00:00 -
부동산 규제, 정상화 적기는 지금이다사용자의 질문에 인공지능(AI)이 그럴듯한 답변을 만들어 주는 챗GPT가 인기다. 챗GPT에 국내 부동산 시장의 문제가 무엇인지 물어봤다. 세 가지의 답변이 돌아왔는데 그중 가장 먼저 꼽은 것은 ‘규제로 인한 주택 구입 제약’이었다. 각종 부동산 규제가 주택 구입 가능성을 낮추기 때문에 수요가 집중될 경우 집값 상승에 영향을 미친다는 게 요지다. 지난해 초를 마지막으로 수집을 중단한 학습 데이터의 한계로 지난 상승장의 막바지를 기준으로 답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중첩된 규제를 통해 주택 수요를 제어하고자 했던 과거의 주택 정책에 ...2023-02-10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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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 ESG 경영을 통해 실질적인 혁신 추구해야최근 2~3년 사이 기업경영에 있어 가장 뜨거운 이슈는 무엇보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SG에 다뤄지는 주요한 이슈들은 기업의 핵심 경영이슈로 등장하고 있으며, 많은 국가가 중요한 정책과제로서 다루고 있다. 기업, 산업 더 나아가 국가들이 ESG를 중요하게 다루는 이유는 ESG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들이 사회, 경제적인 변화와 함께 지속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부터 지속되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아나 전쟁은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와 글로벌 공급망 문제를 야기시켰고, 글로벌 투자시장에서...2023-02-24 09:00:00 -
건설안전, 인센티브로 자발성을 유도하자!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치다. 산업현장에서 근로자 생명도 마찬가지다. 과거 우리나라는 ‘한강의 기적’으로 불리는 유례없는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루어냈다. 그리고 건설산업은 경제성장의 주역으로 도로와 철도 등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주거편의시설과 도시 건설을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하지만 이러한 성과 이면에는 많은 희생이 따랐다. 1970년 준공된 경부고속도로 건설사업에는 77명이라는 고귀한 생명이 유명을 달리했으며, 1994년 성수대교 붕괴사고 희생자는 32명의 무고한 시민들...2023-02-27 09:00:00 -
건설사업에서 발주자의 역할과 ‘가치(Value)’발주자는 건설사업의 최상위 주문자이며, 건설 모든 단계별 의사결정자이고, 완공 후 유지관리주체(사용자)의 역할도 담당한다. 발주자의 여러 역할 중에 가장 중요한 의미를 부여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아마 최종 사용자 혹은 소비자적 입장일 것이다. 주문과 의사결정 모두 사용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발주자가 사용자 시각을 갖추는 것은 당연한 일이나 현실에서는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안전을 예로 들면 주문자는 시공 과정 상의 안전에 초점을, 사용자는 준공 후의 이용 안전에 중점을 두기 때문이다.
즉, 사용자는 해당...2023-03-29 09:00:00 -
해외건설 강국 위해 해야 할 일과 할 수 있는 일우리는 해야 할 일과 할 수 있는 일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을 자주 맞닥뜨린다. 해야 할 일은 의무감이나 책임감이 밑바탕에 깔린 것으로 부모나 직장인의 역할 등과 같이 매일 마주치는 일이다.
반면에, 할 수 있는 일은 본인의 능력이나 가능성에 따라 결정할 수 있는 일로 취미, 운동, 학습 등이 예다. 해야 할 일과 할 수 있는 일, 성격이 다른 이 둘을 어떻게 조화롭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크게 달라진다. 그런데, 과연 인생만 그럴까?
국내 기업이 처음 해외건설시장에 진출한 건 1965년으...2023-04-03 09:00:00 -
인프라는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유지관리돼야인프라는 우리 삶과 밀접하고, 경제활동을 위한 필수요소이며, 국가경제 발전을 수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현재 우리나라가 세계 10위권의 경제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것은 70~80년대 경제성장기에 도로, 철도 등의 인프라 투자 확대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느덧 인프라는 그 수명이 다하는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 국토안전관리원 자료에 따르면 1~3종 시설물 중 준공 후 30년 이상된 시설물은 전체 시설물의 17.3%를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10년 안에 현재 물량의 3배 가량으로 급증할 전망이다. 얼마...2023-04-27 09:00:00 -
불확실한 국내외 경제환경, 주력산업의 육성 필요최근 세계 경제 환경은 다른 어느 때보다 불확실하다. 연일 언론 보도에서 세계경제의 복합 위기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몇 년 동안 안정적 성장을 해오던 미국경제의 침체 가능성에 대한 논란의 가속화, 장기화 가능성이 커진 우-러 전쟁, 지역 영토분쟁의 증대 가능성, 그리고 최근 세계경제 성장을 견인했던 중국 등 주요국들의 늦은 경제 회복 속도 등 불안요소들이 가중되고 있는 양상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요국들이 물가와 금융 불안 속에서 코로나 이후 경기부양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어, 마땅한 경제정책의 방...2023-05-02 09:00:00 -
ESG를 통한 건설산업의 새로운 미래 모색1987년, ‘지속가능한 발전(SDG,s)’ 개념이 처음 소개된 지 35년이 되었다. 경제 성장을 추구함과 동시에 미래 세대의 지속 성장을 도모하자는 배려에서 출발한 개념이다. 이후 2006년 책임투자 원칙의 제정,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 등으로 이어져 지속 발전해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ESG의 발전속도는 지난 30년보다도 빠르다. ‘기후변화 대응’, ‘사회적 가치경영’, ‘윤리경영’, ‘투명한 기업지배구조’ 등 그동안 파편적으로 논의되어왔던 환경, 사회 그리고 거버넌스의 개념들이 실행관점에서 구체화되고, ESG ...2023-06-01 09:00:00